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희)은 2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학교 업무담당교사 및 학부모, 제주 NIE 학회, 독서관련 전문직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NIE(신문활용교육)로 아이들의 생각을 춤추게 하자!’란 주제로 2011학년도 NIE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내에서 NIE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처음으로 연구한 경인대학교 정문성 교수의 ‘NIE와 학력향상’, ‘우리아이 신문놀이 엄마하기 나름이다’의 저자 한라일보 이현숙 NIE전문기자의 ‘NIE 수업활용의 실제’라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NIE 수업이 서술형 평가 대비에 매우 적합하고 창의적 문게 해결력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며 “단순 암기 등 저급 사고보다는 고급 사고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기자는 “NIE 수업이 아이들의 생각을 춤추게 하고, 수업흥미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현장에서 NIE를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와 방법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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