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대회.해녀물질대회 폐막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한국폴리텍Ⅰ대학 제주캠퍼스 대강당 등 3개 경기장에서 닷새간 열린 제주도기능경기대회에서 통신망분배기술에 출전한 백성일군(한림공고) 등 23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요리직종에 참가한 송문석씨(롯데호텔제주) 등 23명이 은메달을, 목공직종에 출전한 천희종군(제주대) 등 21명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헤어디자인 직종에 참가한 지소희양(한국뷰티고) 등 1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금.은.동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들은 8월 말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도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기능경기대회 특성화 직종 경기로 24일 안덕면 사계리 포구에서 열린 제5회 제주해녀물질대회에선 사계어촌계 양금순씨(54)가 소라 24㎏과 전복과 문어 1마리씩, 해삼 3마리를 들어 올려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강정어촌계 강순자씨(57), 상모어촌계 김미화씨(47)가 각각 입상했다.
제주해녀카약경기에선 사계어촌계 김인선.양금순씨 조가 우승했다.
2위 팀은 화순어촌계 오복열.오순자씨 조, 3위팀은 용수어촌계 고춘자.김선녀씨 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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