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의료기관 인증 수검
도내 첫 의료기관 인증 수검
  • 김광호
  • 승인 20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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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환자안전 최우선' 도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도내 최초로 오는 10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의료기기관 인증 평가에서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수검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은 지난 2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평가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의료기관 평가와 달리 이번 인중평가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환자 추적 조사를 통해 병원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받는 시스템”이라며 “제주대병원이 이번에 병원 인증을 통과하게 되면 국가에서 신뢰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증받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이는 그동안 인증평가를 통과한 몇 안 되는 대형 병원들인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 의학기술,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등 전체 항목에 대해 어깨를 견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도민들에게 이들 대형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제주대병원에도 동등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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