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사업비 3억31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195가구에 대해 건축허가가 필요한 대수선을 제외한 생활불편 해소 및 미관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집수리 상한금액은 18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구조위험․누수 등 안정성과 긴급성을 우선으로 대상가구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에 사업을 신청하면 제주시와 집수리전문사업단이 합동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자활센터 자활공동체 집수리사업단(e-편한집, 늘푸른집)에 위탁 추진하면서 1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예산 2억9800만원을 들여 184가구의 저소득층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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