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추진
제주시,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1.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3억31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195가구에 대해 건축허가가 필요한 대수선을 제외한 생활불편 해소 및 미관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집수리 상한금액은 18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구조위험․누수 등 안정성과 긴급성을 우선으로 대상가구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에 사업을 신청하면 제주시와 집수리전문사업단이 합동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자활센터 자활공동체 집수리사업단(e-편한집, 늘푸른집)에 위탁 추진하면서 1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예산 2억9800만원을 들여 184가구의 저소득층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