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 10월까지 농어촌 소규모 8개교 대상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순덕)은 4월부터 10월까지 농어촌 소규모 초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2011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은 천문우주과학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천문우주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천문우주과학 활성화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천체관측교실은 일선 학교 운동장 등에서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하절기 6월~8월 오후 6시부터 9시30분) 천문과학분야 전문가(일선학교 교사 5명, 별빛누리공원 연구원 1명)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실내 프로그램으로 별자리판을 이용한 계절별 별자리의 이해, 간이 천체망원경을 통한 망원경의 원리 이해 등이 마련되고 실외 프로그램으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실습, 선생님과 함께 별자리 및 행성 찾기, 계절 별자리 이야기, 천문 ○× 퀴즈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도내 최대인 구경 600mm 주 망원경과 20여대의 이동식 망원경 등 천체관측시스템 구축해 창의마당 천체관측활동,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교사연수, 고등학교 천체관측 동아리 지원 및 각종 과학캠프 지원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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