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D-200일 행사 성공적”
제주 세계 7대 경관 도전에 따른 D-200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자평하고 있는 제주도는 도민들의 투표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묘안 찾기에 골몰.
제주도는 특히 현재까지 투표참여가 사실상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일부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보다 폭넓은 도민들의 자율참여 방안을 모색해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학수고대.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전국적 관심과 기대 속에 치러진 7대 경관 선정 D-200일 행사가 자칫 수그러들 조짐을 보여 온 7대경관 도전에 따른 도민들의 참여 열기를 다시 불러 일으켜 많은 투표참여로 이어지기를 은근히 기대.
강성후 제주도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은 “제주가 현재 세계적인 명승지들과 동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분명 좋은 결과를 맺게 될 것”이라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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