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삼성건설 하청업체 주민 고소고발 남발"
"해군.삼성건설 하청업체 주민 고소고발 남발"
  • 제주매일
  • 승인 20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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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회는 "해군과 삼성건설이 하청업체를 통해 강정주민에 대한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은 22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공사인 삼성건설이 공사 지연을 핑계로 여러차례 강정주민들을 폭행하고, 해군은 하청업체를 통해 강정주민에 대한 고소.고발을 남발하며, 주민들에게 벌금 폭탄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업무방해를 이유로 경찰이 주민 4명에게 출석요구소를 전달됐다.

이와 함께 2천7년부터 최근까지 해군기지 반대활동 과정에서 강정주민 40여명이 사법처리를 받고 벌금 4천 4백만원 정도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군기지 예정지 인근에서는 공사강행으로 하청업체 직원과 강정주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사이에 크고 작은 몸싸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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