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해외 현지 홍보서포터즈 운영

이번 사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마케팅의 핵심도구로 등장함에 따라서 글로벌 온라인 환경 트랜드를 반영한, 제주관광의 해외 온라인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서포터즈는 15개국 256명으로, 중국(대만) 39명, 일본 19명, 호주 12명, 캐나다 90명, 미국 20명, 독일 6명, 영국 6명, 홍콩 14명, 말레이시아 26명, 싱가폴 6명 등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서포터즈들과의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해 제주관광정보를 빠르게 서포터즈들과 공유하고 확산.전파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홍보조직으로 갖춰 나갈 예정이다. 또 홍보활동이 활발한 서포터즈들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제주 초청 등의 기회가 부여되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외 SNS 마케팅을 계기로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마케팅 기법 발굴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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