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 문병혁
  • 승인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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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날은 1970. 4. 22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 1. 28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데 이는 특정지역이나 국가의 차원을 넘어 전 인류에 호소하는 운동으로 이해되고 있다.
1990년에는 미국 환경보호단체들이 세계150여 개국에 지구의 날 행사를 제안 우리나라에서도 8개의 민간단체가 공동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는 산업발달에 따른 각종개발로 인하여 탄소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방사능 오염, 지진ㆍ해일ㆍ홍수ㆍ가뭄ㆍ강풍ㆍ한해 등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통 받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구를 위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를 하지 않는다면 더 무서운 재앙이 닥칠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 하여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러그 뽑기, 적정한 실내온도 준수하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다함께 스스로 참여하여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특히 현시대는 탄소배출량을 억제하고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실정에  있으며 고유가로 인하여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임을 인식하여
대승적인 차원에서 제주 전 지역을 자가용승용차 없는 섬으로 지정ㆍ운영해나간다면 청정지역으로 브랜드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버스운영체제를 준공영체제로 전환하여 버스요금을 무료화하고 노선확대, 배차간격을 줄여 이용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 하는 불편함도 없어질 것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여 탄소거래권도 확보할 수 있어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환경수도로서의 입지를 선점하는 등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하여 고부가 가치를 지닌 관광객들이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제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세계최고의 청정 환경섬이 될 것이다.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과 문 병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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