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홈페이지 통해 적극 홍보 당부

부산지법은 지난 20일 법원 홈페이지에 “우리의 힘으로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만듭시다”는 제목아래 “제주도가 The New 7wonders에서 진행 중인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28개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현재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부산지법은 “이에 우리 법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투표방법(첨부파일)을 알려 드리오니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첨부파일에는 투표기간과 인터넷 및 전화투표 방법 등을 상세히 게재해 누구나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산지법은 법관과 법원 공무원들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뿐 아니라, (가족 등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투표 참여를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 박흥대 부산지법원장은 지난 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주지법원장을 역임했는데, 한 시민은 “박 법원장의 남다른 제주사랑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참여가 전국의 모든 법원에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부산에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부산.울산.경남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인세 부산대총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가 출범, 본격적인 투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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