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23일 저녁 6시 공연…‘기오타’ 출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23일 저녁 6시에는 공연 세 번째 공감으로 ‘기타로 오토바이 타자’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연주실력을 갖추고 있는 서귀포의 문화동호회 ‘기오타’가 출연한다 .
기오타는 그룹 ‘산울림’의 노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에서 따온 이름으로 동명의 소극장을 운영하면서 음악을 하고 싶은 이들의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서귀포 문화동호회다.
이번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에는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타페페’의 따뜻하고 잔잔한 연주와 문화예술단 기오타 대표 강경환씨가 이끄는 ‘사회주의 밴드’의 폭발적이고 화려한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사회주의 밴드’는 다양한 악기를 총동원해 화려하고 폭발적인 사운드와 함께 보컬의 특유창법으로 관객들과 재미있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제주도 유일의 레게스카 밴드다.
한편 공연 당일 저녁 5시10분부터 기획특별전 ‘금속공예에 깃든 고려인의 삶’의 전시설명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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