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창작 오리지날 얼라이브 아트컬 ‘류’ 제주 상설공연...8월말까지 ‘시즌1’ 관광대학 컨벤션홀 무대에 올려져
대한민국 순수 창작 오리지날 얼라이브 아트컬 ‘류’ 가 제주도 상설공연장인 제주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그 비밀의 베일을 벗는다. 류는 21일 오픈런으로 제주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초연 버전을 올리는데,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해외관광객들에게 하이클래스급 상설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는 연출 제작기간만 30개월, 배우 트레이닝기간 38개월, 총 제작기간 5년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유럽 8개 도시 해외투어를 겨냥해 태권도를 접목해 이미 시즌2를 제작중이며, 내년 7월 영국 에딘버리 프린지 패스티벌에 초청공연을 앞두고 있다.
‘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몸짓과 소리와 기를 생생히 표현한 얼라이브 아트컬이라는 신개념의 공연. 인간의 오감을 넘어 육감을 자극해 온 몸을 전율케 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관객들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소리를 보고 몸으로 말하는’ 배우들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기를 온 몸으로 느끼게 된다.
작품의 기승전결은 흥미로운 테마별 스토리와 대결구조가 역동적으로 연출됐으며 타악과 풍물장면, 화려한 무예장연은 역동성을 넘어서 전통을 담은 한국의 미와 힘의 절묘한 조화를 극적으로 만들어냈다.
강흥진 총감독((주)다컴퍼니)은 “한국의 혼을 실은 타악과 무예, 아름다운 무용과 역동적인 춤동작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존심, 신명, 한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류” 시즌1은 8월말까지 오후 2시와 5시 두차례에 걸쳐 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티켓, 맥스티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시내 지정예매처인 훼밀리케익하우스, 신제주 명당양과 제원점, 파리바게뜨 제주전지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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