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대 부산지방법원장은 지난 19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범영남추진위 고문으로 추대돼 지난 4일 부산에서 열린 발족식에도 참석했다”며 “부산지방법원도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다짐.
박 법원장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제주지방법원장 재임시 주민등록증을 제주로 옮겨와 근무할 만큼 제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는데, 그는 “나도 제주도민이나 다름없는 명예도민”이라며 “이번에 제주가 꼭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