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19일 제주시 모 고교 여학생의 여교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
양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 교육행정질문 답변을 통해 “최근 모 고등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교육 책임자로서 개탄스럽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며 도민에게 사과.
양 교육감은 또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 재정 지원 중단과 관련, “예산이 지원되면 자율학교가 되고, 예산 지원이 끊기면 자율학교가 안 되는 것이냐”면서 “앞으로 자율학교로 지정된 지 4년을 초과할 경우 재지정은 가능하지만 재정 지원은 하지 않을 것”이고 못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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