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달동안 토지관련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남군에 따르면 지적도 전산도면을 관리하는 행정자치부의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 토지이용계획도면과 개별공시지가 등을 관리하는 건설교통부의 토지종합정보시스템(LMIS)을 하나로 통합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시험운영한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이 운영되면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관련 모든 민원서류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전산발급됨은 물론 타시군구와의 원격지 온라인 전산발급과 인터넷 민원발급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한편 행자부는 남군을 비롯 부산 강서구, 대전 유성구, 충북 청주시 등 4개 시군을 내년부터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시험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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