異업종연합회장에 김영태 인성영어법인 대표
異업종연합회장에 김영태 인성영어법인 대표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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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위상 한단계 도약시킬 터"
사단법인 중소기업 이(異)업종제주연합회는 18일 제주KAL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와 공동으로 정기총회를 갖고 김영태 인성영어조합법인 대표(57.사진)를 임기 2년의 9대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수석부회장엔 정인철 ㈜신한에코 대표를 선임했으며, 전임 회장인 오정희 정희직물 대표는 명예회장에 추대했다.

도내 12개 이업종교류회 230여 회원사와 우근민 지사, 문대림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는 한마음체육대회, 제주 중소기업 이업프라자 개최, 국제심포지엄 참가, 전국 중소기업 지식ㆍ기술융합대전 참가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올해 제주연합회 주관 행사에서 회원사와 도내 중소기업인, 타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마련해 참여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 로드맵 구축, 생산제품의 판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김영태 신임 회장은 "지역 경제계의 리더로서 경영을 일신하며 곳곳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정확히 판단하고 토론하면서 제주연합회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업종 교류란 사업상 경쟁상대가 아닌 다른 업종의 기업들간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회원사의 애로 부문을 서로 보완하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사업 전개를 목적으로 하는 수평적 조직활동을 말한다.

제주이업종교류연합회는 1994년 최초로 결성된 제주이업종교류회를 비롯, 태평양, 탐라21세기, 제주여성 CEO, 세계로, 서귀포 등 12개 단위그룹 226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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