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연합컨설팅 사업 추진
농협, 축산연합컨설팅 사업 추진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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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구제역 진정 추세에 따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컨설팅 수행 방식은 축협 단위로 자체 보유 컨설턴트를 활용해 컨설팅을 우선 실시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연합컨설팅사업단에 요청하면 축종별, 분야별 농장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해당 축협에 파견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연합컨설팅사업단은 한우팀과 양돈팀 2개 분야, 12명의 내외부 컨설턴트들이 활동하는 전담팀으로 운영되며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는데 컨설턴트 1명당 5개 농가에 대해 책임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한우의 경우 초음파 육질진단, 농장경영관리, 사양관리, 질병관리 중심의 특화된 컨설팅을 실시하며, 양돈인 경우 MSY(모돈 1두당 연간 출하두수), 사양 및 환기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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