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의 6라운드 홈경기서 1대 3로 져
제주가 안방에서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2분과 포항 황진성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30분께에는 노병준에게 결승골을, 후반 28분께에는 황진성에게 또다시 쐐기골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제주 김인호가 1골을 만회했지만 팀의 1대 3 패배는 막지 못했다.
이로써 포항은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로 승점 14점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반면 제주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5경기 만에 마쳤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