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까지 제주시 월평동 소재 빛과소금지역아동센터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책읽기 학교’를 오는 7월26일까지 제주시 월평동 소재 ‘빛과소금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책읽기 학교는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책읽기를 바탕으로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책읽기의 분위기를 위해 1회 100여권(1개월)의 순회문고와 연계해 운영된다.
책읽기 학교는 6월16일(매주 목요일)까지는 저학년, 5월24일부터 7월26일(매주 화요일)까지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주 1회씩 10주간이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은 인격형성의 중요한 시기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의사 표현 및 창의력 증진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라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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