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3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서 콘서트 마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23일 오후 3시 ‘미술관에서 듣는 음악동화 혹부리 아저씨와 도깨비’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립미술관 강당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콘서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혹부리아저씨와 도깨비’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착한 혹부리 아저씨와 나쁜 혹부리 아저씨 이야기, 신나는 도깨비 공연, 소원의 나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등과 더불어 관객들도 무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공연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립미술관측은 이 공연을 통해 또래들간에, 가족간에, 이웃간에 꿈과 희망을 공유하면서 서로 따스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현대미술의 형태주의적인 손의 수고로움을 담은‘몰입-Finding Flow전’을 비롯, ‘2011 소장품전인 다름과 어울림전’‘봄날의 동화전’‘바다를 닮은 화가-장리석 기증작품전’을 전시 운영하고 있다.
(문의=71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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