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14일 오전 11시2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우장균 한국 기자협회장, 이종국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부만근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도민추진위원장 및 22개국 72명의 재외동포기자와 한국기자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 브랜드 해외 종합 마케팅 전기 마련을 위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2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자 56명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재외동포 기자들이 제주의 해외 홍보 전도사로 전 세계에 제주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2개국에서 참여한 72명의 재외동포 기자와 한국기자협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유치와 재외동포 언론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돼 재외동포 기자들이 실질적으로 현장 홍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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