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상...'경찰 3부자' 탄생
경찰청장상...'경찰 3부자' 탄생
  • 김광호
  • 승인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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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후보 김승범 경위
제주 출신 김승범 경위(31)가 13일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열린 제59기 경찰 간부후보생(57명) 졸업식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경찰청장상은 수석 졸업생이 받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4번째 우수 졸업생 상이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경위는 간부후보 시험에 합격해 경찰에 입문했다.
특히 김 경위는 제주지방경찰청 홍보계에 근무하는 동생 김승환 경사(30)와 함께 지난 해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총경으로 명예 퇴직한 아버지 김두현 경정(59)의 뒤를 잇고 있다.
경찰관들도 “경찰 3부자가 탄생했다”며 김 경위의 임관을 축하했다.
김 경위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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