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올려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이 곤란한 행사장 길’, ‘벚꽃 없는 이름만 벚꽃축제’, ‘먼지 날리고 음식도 별로’ 등의 내용으로 행사 주최 측을 성토.
제주시 관계자는 “우천 시를 고려해 행사장에 폐골재를 포설했는데 장애인과 유모차 이동에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올해 발생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내년부터는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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