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보다 2개월 ‘지각완공’
계획보다 2개월 ‘지각완공’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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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등교 주변 400m 지중화 사업 준공

착공 7일 만에 발목 잡혔던 지중화
속보=지역주민들의 이견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제주시 일도지?동광초등학교 주면 선로 지중화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본지 9월 3일자 11면 보도)
이 상업은 당초 지난 10월 중순 마무리 될 예정이었으나 이 일대 일부 주민들이 선로 지중화에 따른 전력 변압기와 개폐기 설치장소에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8월하순 공사착공 7일만에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어 제주시와 한전은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지난달 초 공사를 개재한 뒤 오는 30일 준공을 보게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지중화사업비 6억7000만원(한전 4억5000만원)와 자전거 도로 공사비 등 1억8000만원을 비롯해 모두 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종전 1.5m인 인도폭을 2m로 확장하는 한편 인도상에 자리했던 고압전주 15본 등을 지중화 했다.

이번에 이곳 400m 구간 전기선로가 지중화 됨에 따라 제주시내 전선 지중화사업 실적은 12개 노선(19개 구간) 17.51km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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