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서 열려…3200명 참가
제13회 제주특별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이자 주니어골프 선수들의 왕중왕을 가리는 가장 규모 있고 전통 있는 대회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표적인 입문대회이기도 한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상비군 선발시 점수를 반영 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 대회에는 출전선수 985명을 비롯해 대회관계자와 임원, 가족 등 1900여명과 동호인 315명 등 모두 3200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 111명(남 65, 여 46), 중등부 359명(남 214, 여 145), 고등부 515(남 360, 여 155) 등 16개시도 256여개교에서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별로는 경기 241명, 서울 25명, 전북 30명, 강원 74명, 전남 45명, 경북 47명, 대구 51명, 인천 35명, 대전 20명, 광주 30명, 충북 46명, 경남 29명, 울산 10명, 부산 33명, 충남 18명, 기타지역 150명과 일본, 중국, 호주 등지에서 15명이 참가한다.
제주에서는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정민, 박주영 선수 등 모두 86명이 출전,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