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제주별빛누리공원 현장학습의 날’로 정해 운영시간이 아닌 오전 시간대에 지역의 학생들이 공원을 찾아 우주와 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1~3시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관람일 이전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예약순서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23개 기관에 1476명이 신청을 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앞으로 신청 상황에 따라 운영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또 이달부터 4D영상관에서 ‘코스믹 코스터’를 상영하고 있다. ‘코스믹 코스터’는 벨기에 엔웨이브(nWave)사가 제작한 4분 20초 분량의 라이드 영화(Ride film)로, 특수 제작된 관람석에 앉아 영상을 볼 때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여 관람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와 함께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단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디지털천체망원경’, ‘우주중력체중계’, ‘에어로켓’, ‘투명망원경’ 등 체험․전시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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