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60개소 대상…20일까지 실시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봄철 건조기 지속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출입하는 종교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60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20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종교시설 53, 집회시설 4, 수련시설 2, 유원시설 1개소 등 모두 60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계획서 작성 및 자체 자위소방대 운영 여부 ▲경보설비 및 피난설비 설치기준 및 정상작동 여부 ▲출입구 및 비상구 적정 개방 여부 ▲커텐 및 카페트 등 적정 방염물품 사용 여부 ▲화기취급 등 취사기구 안전취급실태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이다.
제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요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각 지적사항별로 시정보완명령을 내려 기한내 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다.
비상구 잠금 및 폐쇄행위에 대해선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현장시정보완을 확인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