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윤.오원종 국가대표 발탁
최제윤.오원종 국가대표 발탁
  • 고안석
  • 승인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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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윤, 오원종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들은 1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사회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제1회 대한농아인태권도협회장배전국태권도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49kg급과 남자 -68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여자 49kg급에 출전한 최제윤(19, 신성대) 선수는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올림픽 체급 남녀 각 4체급에서 1명씩을 선발하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최제윤 선수는 제주영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신성대로 진학했다.
또한, 오원종(29) 선수도 남자 -68kg급에서 경기도 대표인 김민재 선수를 10대 5 판정승으로 제압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되어지는 영광을 안았다.
강태일(28) 선수는 -80kg급에 출전했으나 초반 이번 대회 우승자인 전남 순천공고 이학성 선수를 만나 10대 7로 아깝게 패해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은 오는 12월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2011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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