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 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대표 오주연)은 28일부터 12월3일까지 8개월간 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와 함께 ‘멈춘 도시 속 ‘나는 스토리텔러’‘라는 문화예술교육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강좌는 도시 공동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제주시 일도 1동 지역주민과 제주도민과 함께 침체된 도시 문화를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문화로 탈바꿈하게 되는 유익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능동적인 도시 문화를 재창출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영화 감상, 책 기획, 글쓰기, 미술 창작 표현 등의 통합적인 문화예술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게 되는 수강생은 각자가 기획한 자신의 책 한 권을 출간하게 되며 수강생들이 기획한 출간 기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강좌는 성인반과 어린이반(초등학생5,6학년)으로 나눠 운영된다.
오주연 대표는 “도시 공동화 현상이 지배적인 일도1동 지역에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멋진 창작물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은 삶의 일부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돼 일도 1동이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재창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수강 접수는 11일부터 일도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및 현장 방문 접수로 이뤄진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선착순 20명으로 정원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문화예술교육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도1동 주민센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