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는 8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대회 임원, 경기단체 및 참가 선수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 관련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대회 개최 계획 안내와 함께 경기행사 운영, 시상, 식전행사 등에 대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대진 추첨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Challenge 7대 경관, Victory 제주 체육’을 캐치프레이즈로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메인 경기장으로 삼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제45회 대회는 희망, 감동, 화합을 키워드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의 힘과 기상을 표출하고 도민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감동체전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대회는 서귀포시 일원 40개소, 제주시 일원 14개소 경기장에서 55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28일 성화 채화식과 대회 리허설이 열리고 2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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