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파티' 제주 전용관 오픈
'아리랑 파티' 제주 전용관 오픈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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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아시안게임 폐막식 초청작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 ‘아리랑 파티’ 제주 전용관(1000석)이 16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문을 연다.

‘아리랑 파티 by 최소리’는 타악 아티스트이자 연출, 제작자인 ‘최소리’ 총감독이 지난 10년의 열정과 예술혼을 들여 구상하고 연출한 작품.

타악연주를 기본으로 한국무용, 비보이, 태권도, 상모놀음, 마샬아츠 아티스트들이 각기 다른 몸짓과 손짓으로 여섯 가지 각기 다른 맛을 하나의 환상적인 비빔밥 같은 맛을 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관객과 소통하려는 시도가 타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폐막식 무대에 초청되어 전 아시아인들은 물론 세계인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07, 2008 코리아 인 모션’의 두 해 연속 최고 우수작품상’, 2008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100star 어 워드’ 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콘텐트로서 한국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 인터내셔널 글로벌경쟁력정책연구소와 NBA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앙일보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2011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으며 2011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의 초청공연을 맡았다.

‘제주 아리랑 파티, 공연 명: Legend of Jeju’는 기획 단계부터 제주의 설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작품 속에 담았다.

실제 관객들에게 꽃잎이 떨어지고, 유채꽃향내가 풍기며, 관객들 머리위로 가면(마스크)이 날아다니고, 공연도중 직접 악기체험을 하는 등 세계 최초 관객 체험 형 공연을 시도하고, 여기에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특수영상효과를 곁들여 환타스틱한 제주만의 ‘아리랑 파티’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최소리 & 아리랑 파티’ 제작사인 ‘㈜SR그룹’은 ‘(사)대한태권도협회’와 2009년 MOU를 체결,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태권도 쇼 ‘탈’을 기획, 제작해 2010년 미국의 LA와 뉴욕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198개국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그 일환으로 2011년 11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 16개국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아리랑 파티’의 최소리 총감독은 “아리랑 파티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제주 상설전용관을 통해 국내 관객은 물론 한국과 제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만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문화를 선보이며 더 나아가 2011년 5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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