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관 투표로 ‘민원전화 불통’ 다반사
세계경관 투표로 ‘민원전화 불통’ 다반사
  • 한경훈
  • 승인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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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전화투표 참여가 빈번해지면서 민원전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부작용.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공무원들이 실적위주로 투표에 매달리다 보니 민원인이 전화 걸었을 때 통화중인 경우가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가급적이면 근무시간에는 전화투표를 자제할 것”을 당부.
오 부시장은 특히 “지금 상태로 전화투표가 계속될 때 전화요금에 문제가 예상된다”며 “세계자연경관 전화투표 참여로 인한 행정전화 요금이 어느 수준까지가 적정한 지 검토할 것”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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