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남원과 안덕
남제주군 관내 남원읍과 안덕면 등 2곳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운영실태 평가결과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정보방, 체력단련시설, 독서실 등 부대시설 확충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올한해 주민자치센터 이용자가 전년대비 30% 증가한 3만761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이 감귤원 간벌 참여 및 홍보, 고철모으기 운동 전개, 우수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 지역주민 선호 강좌 발굴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관심을 유도한 것도 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사회 진흥을 위한 창고천 생태체험, 친환경 농업경연회, 여름방학을 이용한 영어강좌 등은 주민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군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센터 구현’을 목표로 주민자체선터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 지역주민의 쉼터로 조성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한 소득연계강좌, 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향토문화 계승 강좌, 지역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토론강좌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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