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박민희,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
제주여상 박민희,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
  • 고안석
  • 승인 2011.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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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수단 금 14, 은 5, 동 6개 등 25개 메달 획득...제23회 회장배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3월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14, 은메달 5, 동메달 6개 등 모두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청소년대표부에 참가한 박민희(제주여상) 선수는 작년에 이어 태극권, 태극검 부분에서 9.35점을 받으며 강원에 전아영(인제군우슈협회) 선수를 제치고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강혜란(제주여고)은 남권과 남곤에서 9.26점으로 광주 이화윤(동일전자정보고)에게 0.02점을 뒤져 아쉽게 2위를 기록했지만 남도에서는 9.3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을조 청소년대표부에 참가한 김주원(동여중)도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이승윤(제주서중)은 남권에서 우승했다.
대학부에 출전한 이용건(호원대)은 장권과 도술에서 각각 1위에 올랐지만 곤술부분에서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청소년 병조대표부에 참가한 김지환(남광교)은 장권부분 1위, 도술 3위에 올랐고, 김두희(외도초) 역시 장권과 검술, 창술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등부 김진호(제주일중)는 장권, 도술, 곤술에서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는 기염을 토했다. 박미경(남광초)은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 반열에 올랐다. 노주연(동여중)과 김경환(제주고)은 검술과 남도 부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산타 -37kg경기에 출전한 김두열(제주서중)은 1위에 올랐으며, -48kg급에 출전한 윤석진(중앙중)은 경북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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