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800개 공.사립 도서관 제주 ‘세계 7대경관’ 도전에 동참
대한민국 1800개 공.사립 도서관 제주 ‘세계 7대경관’ 도전에 동참
  • 정흥남
  • 승인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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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전국 이용자 투표참여 협조 이끌어 내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도전에 대한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1800여곳 도서관들이 제주 7대 경관 도전에 동참했다.

제주지역 대표 도서관인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은 최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 도서관협회(협회장 이은철 성균관대 교수) 제 6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제주 7대경관 선정의 당위성과 투표 방법 등을 설명,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4일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에게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전국 1214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한라도서관은 이 협회 평의원이다.

한라도서관은 또 사단법인 공공도서관협의회(협의회장 우진영 국립도서관장)와도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업무협조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공공도서관협의회는 전국 5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라도서관은 이 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훈 한라도서관장은 “전국 각지에 골고루 분포된 공.사립 도서관들이 도서관 임직원은 물론 도서관 이용객들을 적극적으로 독려, 제주 7대 자연경관 도전에 동참할 경우 그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꾸준하게 전국 도서관들이 실질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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