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모범음식점 314개소 지정
제주시, 모범음식점 314개소 지정
  • 한경훈
  • 승인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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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314개소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제주시 전체 음식점(6458개소)의 4.8%로 지난해에 비해 10개소가 줄었다.
올해는 모두 55개소가 신규로 지정된 가운데 영업형태별로는 한식이 221개소로 가장 많고, 이어 활어․횟집 53개소, 경양식 16개소, 중식 11개소, 일식 10개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범음식점은 영업장 내․외 환경, 화장실 상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이행여부, 식재료보관․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평가해 지정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화장실이 남․녀 전용으로 구분이 안 된 업소는 모두 지정에서 제외됐다. 또 남은 음식재사용안하기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소형찬기 사용 업소, 음식물폐기물감량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가점이 주어졌다.
한편 제주시는 모범음식점에서 대해서는 물 사용요금 15~30% 감면, 식품진흥기금 저리 융자(2%), 남은 음식싸주기 포장 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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