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태권도팀, 5인조 단체전 첫 우승
도청 태권도팀, 5인조 단체전 첫 우승
  • 고안석
  • 승인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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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제주도청 직장운동경부 태권도팀이 3월30일부터 1일까지 국기원에서 열린 제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5인조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07년 제1회 대회부터 시도된 단체전은 각 팀별로 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팀 대항 방식이다. 전반 5분 동안에는 미리 정해진 순서에 의해 5명의 선수가 1분씩 경기를 치른 후 후반 10분 동안에는 감독의 재량에 의해 선수들의 투입과 교체가 가능하다.
선수들은 개인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순서가 오면 비축된 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게 되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를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5인조 단체전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은 5인조 단체전에 공감해 지난 2010년 12월에 열린 제2회 월드태권도투어에서 5인조 단체전을 시범 경기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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