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63주년 기념 전야제, 4.3사진전, 4.3 평화음악제 등
4.3 63주년을 맞은 4월, 풍성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주 4.3 63주년 기념 전야제를 비롯해 사월굿-현해탄의 새, 4.3사진전, 4.3 평화음악제, 제주연극제, 사랑하면 춤을 춰라 등 4.3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행사는 물론 연극과 뮤지컬 등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문예회관 대극장
‘제주 4.3 63주년 기념 전야제’가 그 서막을 연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 전야제는 2일 저녁 6시30분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관음사 마하야나 합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는 9일 저녁 7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최로 열리고, 제3회 이광훈 대금 연주회는 10일 저녁 6시에 대극장 무대 위를 밟는다.
‘제주권사 합창단’ 창단연주회는 11일 저녁 7시30분 대극장 무대를 예약해 놓고 있고, 제2회 ‘jeju 시밀레 색소폰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16일 저녁 7시30분 공연된다.
‘제29회 전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 및 제주연극제’는 18일과 19일, 20일 3일간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력을 선보이는데, 이 대회는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주최로 저녁 7시에 열린다.
제주불교 연합 봉축 합창제는 제주불교연합봉축위원회 주최로 23일 저녁 7시에 공연된다.
(재)제주CBS가 주최하는 ‘브라보! 재즈라이프!’는 26일 저녁 7시30분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우수작품 초청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29일과 30일 저녁 7시30분 도민 곁을 찾아간다.
■문예회관 소극장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도 많은 공연들이 잡혀있다.
6일 저녁 7시30분 사물놀이 마로가 ‘허튼 굿’ 공연을 하고, 제주민예총음악위원회가 주최하는 ‘4.3 평화음악제’는 9일 저녁 6시에 열린다.
예당음악학원 제2회 정기연주회는 9일 저녁 6시에 잡혀있고, 제주불교연합 봉축 합창제 여행연습은 16일 저녁 6시에 개최된다. 또한 노래패 모다정 창립3주년 정기공연 ‘바람#3’는 24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사월굿, 현해탄의 새’는 놀이패 한라산 주최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소극장 무대를 달구고, ‘제5회 4.3평화마당극제’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 주최로 28일 저녁 7시30분, 29일 오후 5시에 각각 공연된다.
■문예회관 전시실
문화예술진흥원 소장작품 서예전은 1일부터 5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어 6일부터 9일까지는 제10회 미술동인 ‘집’ 정기전에 열린다. 우현 서각 창립전은 10일부터 14일까지 예정돼 있고, 제28회 상묵회 서예전은 15일부터 1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40회 ‘제주소묵회전’은 20일부터 24일까지, 제21회 ‘제주도사진단체’ 연합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제70회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회원전은 30일부터 5월4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는 1일부터 6일까지 탐라사진가협의회 ‘4.3사진전’이 열리고,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Group AIM's photo Exhibition 'Sensibility of Japanese'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김남일 서양화 개인전은 13일부터 18일까지, 제9회 ‘섬.여백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제21회 ‘제주도사진단체’ 연합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에서는 1일 저녁 8시과 2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일 오후 2시 KCTV광주방송 주최로 ‘맘마미아’가 공연되고, 8일 저녁 7시30분에는 제주시가 주최하는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제9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제주’ 공연은 (주)공연마루 주최로 16일과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30분에 열린다.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 똥’은 극단 진영아트컴퍼니 주최로 28일과 29일에는 오전 11시에, 30일과 5월1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공연된다.
■그밖의 도내 문화시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6월30일까지 ‘제주연안 아열대성 해양생물 사진전’을 열고, 돌문화공원 관리사무소는 7월25일까지 고영일 사진전을 개최한다.
해녀박물관은 30일까지 강만보의 서해안 제주해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몰입-Finding-Folw’전을, 28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봄날의 동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5일부터 6월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양창보 유작전을 준비중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12일까지 2011 신춘특별기획 ‘권기윤 실경산수 <산수절로>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3일부터 6월14일까지 ‘황홀한 열정-라틴미술의 향연’을 연다.
기당미술관은 11월까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기원 특별전 ‘폭풍, 갈 수 없는 곳, 나를 따르지 마라-변시지’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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