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개설
국립제주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개설
  • 고안석
  • 승인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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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통회화’와 하반기 ‘전통공예’로 나눠 운영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지난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상반기 ‘박물관 속 도화원-전통회화’, 하반기 ‘박물관 속 공방-전통공예’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박물관 속 도화원’은 한국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군자에 대한 이론 강의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그리기 체험과정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그려보고, 시제 쓰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완성된 작품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별도의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며, 4월6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두 6주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측은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서 일반 성인들에게 올바른 전시유물의 감상법을 제공하고, 전통화법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통해 30일부터 4월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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