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회장은 심판으로, 김 부회장은 한국팀 감독으로
문원배(제주도유도회장, 동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와 김태균씨(제주도유도회 부회장)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2011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심판과 한국유도대표팀 감독으로 각각 참가한다.
문원배 도유도회장은 4월1일에 출국해 2일 열리는 동아시아연맹 회의에 참석하고 3일 개최되는 아시아유도연맹 집행이사회의에 아시아유도연맹심판관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문원배 도유도회장은 현재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과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유도 심판으로 참가했다.
김태균 도유도회 부회장은 4월6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2011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유도대표팀 감독으로 참가,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한국실업유도연맹 부회장과 제주도체육회 경기력 향상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 부회장은 지난 2003년 국제심판자격을 취득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심판으로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2010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했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여자부 -48kg급 신승민(제주도청) 선수를 비롯해 임원 13명, 선수 14명(각 남녀 7명) 등 27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4월2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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