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에는 1만1000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중소기업에 배정할 예정이며,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올해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4만명이며, 지난 1분기 배정인원 1만7000명은 3주만에 소진됐으며 2분기에도 1만1000명의 인력을 배정할 계획이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감안할 때 조기에 신청마감이 예상된다.
류길상 제주본부장은 "제조업종에서의 외국인근로자는 내국인에 대한 일자리 잠식이 아니라, 내국인 기피업종에 대한 인력공급 차원에서 중소제조업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지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064)758-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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