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회장 우근민)는 사회복지 법인 춘강을 진료협력 공식 후원 파트너로 선정했다.
도체육회 김정준 사무처장과 춘강 이동한 이사장은 28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만나 공식 진료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간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본도 소속 선수, 지도자, 임원 등을 대상으로 뇌졸중, 척추, 요통, 물리치료 등 재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춘강측은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하되 부담금은 체육회 전액 기부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도체육회는 가맹경기단체 및 도교육청 관계자와의 협조를 추진해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재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도내 소속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하며 부상선수들의 조속하게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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