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고안석
  • 승인 2011.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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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갤러리 두모악 4월1일 클래식기타 콘서트 열어...파벨 콜로포브스키와 조상구 출연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클래식기타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4월1일 갤러리두모악 전시관(하날오름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연주자로는 러시아 기타리스트은 파벨 콜로포브스키와 조상구씨가 출연한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조상구씨와 파벨 콜로포브스키의 기타 듀엣(F. MendelssohnRomanza sin Palabras No 20, P. TchaikovskyHumoresque Op. 10, no 2, L. BoccheriniIntroduktion und Fandango)과 함께 조상구씨는 ▲A. B. MangoreEl Ultimo Tremolo ▲A. B. MangoreLa Catedral(Preludio, Andante religioso, Allegro solemne)를 연주한다.
파벨 콜로포브스키는 ▲L. LegnaniFantasiaop.19 ▲A. GurilevPolka-Mazurka ▲F. SorIntroduction und Variationen ubere in Thema von W. A. Mozart를 들려준다.
이어 기타 듀엣 연주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기타리스트 조상구씨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기타과정을 졸업했으며, 국내에서는 김태수, 유민선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졸업 후,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에 입학해 전문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연주 과정을 졸업했으며, 저명한 연주가이며 교육가인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교수로부터 오랜 시간 폭넓은 음악해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부했다.
귀국 후 중도일보 창간 53주년 기념초청연주회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교수와 서울, 대전, 군산 등에서 초청연주회를 갖은 바 있으며 독주회를 통해 기타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연주뿐 아니라 대전일보 기타콩쿠르를 다시 부활하는데 기여했으며, 세계적인 기타 제작가 안드레스 데 마르비를 초청해 기타제작과 유럽의 기타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파벨 콜로포브스키는 1975년 모스크바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한 그는 6살부터 모스크바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15세에 모스크바 음악학교의 기타전공 시험을 통과한다. 1992 모스크바 국제기타콘테스트에서 콜로포브스키는 ‘가장 장래성 있는 음악인상’을 수상했다.
1992년 콜로포브스키는 독일로 유학을 떠난다. 2002년 그는 명예로운 ‘예술교육학(artistic education)’학위를 취득한 후, 2003년에는 바젤 음악아카데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오스카 길리아의 마스터클라스에 입학허가를 받게 된다.
그는 수많은 연주가와 협연했고, 수많은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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