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경찰상 확립 최선"
"인권 경찰상 확립 최선"
  • 김광호
  • 승인 20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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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권 신규 위원 위촉 및 간담회
경찰의 인권침해 여부에 대한 시민의 자율적 감시활동이 활발히 전개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경찰의 인권침해 여부를 감시하고, 인권정책 결정 과정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권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는 법조인, 학계, 시민단체, 장애인, 외국인 등 각계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찰서 유치장, 해안경비단의 인권침해 및 각종 피의자 등 조사 과정 등의 인권침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제도적 문제점이 있을 경우 지방청 인권보호관에 통보해 시정토록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신규 인권 위원 위촉 식 및 간담회에서 “모든 업무처리에 있어서 인권존중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인권 경찰상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더욱 더 국민의 입장에서 경찰업무를 수행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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