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지역을 추가매립하는 내용이 포함된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주민설명회가 파행으로 진행됐다. 25일 제주도청 2청사에서 열린 기본계획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주민설명회에서 건입동과 화북동 주민 백여명이 참석해 지역 입장을 주장하며 고성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화북지역 주민들은 제주항 2단계 사업에 있던 마리나 시설이 탑동지역으로 옮겨갔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제주도의회 신영근 의원은 탑동월파 방지를 위해 마리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타임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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