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이용객 및 이용수입 확충방안 ‘고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18일 직원워크숍 개최에 이어 23일 외부전문가 참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건립당시 추진위원장을 지낸 김혜숙 교수 등 외부전문가 10명과 내부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워크숍은 공공시설물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운영에 따른 ‘자체 경영진단’의 일환이다. 수익적인 면도 고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어떻게 하면 더 잘 할수 있는가’에 대한 진단으로 이용객 확충 등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
이 워크숍에서는 이용객 확충 방안으로 상시 공연관람 여건 조성으로 관광코스 노력, 주말 개관 운영, 미래 제주여성(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개발, 설문대할망 부각 행사, 전문가과정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교육과정 개설 등이 제시됐다. 이용수입 확충방안으로는 공연장, 강의실 등 대관 활성화를 통한 임대료 수입 확충, 교육 수강료 현실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김영윤 소장은 “워크숍에서 풍성하게 도출된 의견들을 검토해 설문대문화센터의 이용객 확대는 물론 이용수입 확대 등 공공시설물 운영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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