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중산간도로 등을 비롯한 주요도로에 제설모래와 장비를 확보하는 등 제설대책이 마련된다.
북군은 적설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중산간 마을과 인접한 지방도 및 군도 29개 노선 123㎞에 트랙터, 덤프트럭 장비 54대를 읍․면별로 확보했다.
또한 지난달까지 주요도로 구간 및 중산간 버스노선의 경사로와 음지 등 결빙 예상지역에 적사함 9개소와 모래주머니 65개소 1만5000 비치를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북군은 담당공무원 67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 도로관리청과 경찰서 등과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읍․면별로 새벽 5시30분까지 제설작업을 마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북군은 교통이 통제되는 구역에는 운행자제 협조를 유도하고 마을광장 등 마을안길 결빙, 적설지역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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