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거해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 유가공 시설을 지원하는 것.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1억원(보조 60%, 자부담 40%)을 투입, 아라동 소재 농원목장을 대상으로 유가공 제조시설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고품질의 수제 유제품(요쿠르트, 치즈 등)을 생산․판매하는 목장으로 대형 빵 유통업체인 ‘빠리바게트’와 계약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유가공시설 지원사업은 목장이 원유만 생산․납품하는 기존 낙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 축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