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유가공시설 지원사업 추진
제주시, 유가공시설 지원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1.0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낙농체험목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거해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 유가공 시설을 지원하는 것.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1억원(보조 60%, 자부담 40%)을 투입, 아라동 소재 농원목장을 대상으로 유가공 제조시설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고품질의 수제 유제품(요쿠르트, 치즈 등)을 생산․판매하는 목장으로 대형 빵 유통업체인 ‘빠리바게트’와 계약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유가공시설 지원사업은 목장이 원유만 생산․납품하는 기존 낙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 축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