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3월 설문대문화의 날 행사로 26일 오전 10시 ‘새 봄, 다같이 어울림마당’을 문화센터 야외광장 및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봄을 맞아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농특산물장터와 희망을 나누는 아나바다장터, 먹거리장터, 예술벼룩시장 개설과 과자가면 만들기 및 어린이 인형극장은 물론,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스탬프 투어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울림장터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아나바다 희망장터,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며, 열린문화사랑방에는 지역예술인의 작품전시는 물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제품, 지역예술인 작품 및 여성이 직접 만든 소품 등이 전시판매되는 예술벼룩시장, 행복놀이터에는 제주신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보는 ‘신화로 듣는 제주이야기’ 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학습 ‘과자가면 만들기’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제주여성역사 속으로’란 주제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투어관람을 하는 아이들에겐 ‘펄러비즈 장난감 만들기’ 쿠폰을 제공하는 등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오후 1시와 2시에는 극단 세이레극장(대표 강상훈)의 인형극장 ‘빨간 도깨비, 파란 도깨비’가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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