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국악예술경연대회…제주 토속무용 ‘물허버춤’ 선보여
해송민속무용단(회장 강자신, 단원 윤양숙.강명희)이 20일 서울여성프라자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국악예술경연대회에서 제주도 토속무용인 ‘물허버춤’으로 단체부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한국민속예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세계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진주(남광초), 강한나(동광초), 고희주(푸른어린이집) 어린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아 제주 토속무용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송민속무용단 윤경월 단장이 그동안 쌓아온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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